주조업으로보는양조업의역사적풍치
시라카와의도시는고미네성(小峰城)의조카마치(城下町: 성하마을)이며, 오슈가도의역참마을이었습니다. 무사(武士), 상인, 그리고 장인들이거주하고, 사람이나짐들이집약 중계하는지역산업의소도시로서다양한 산업이번영하여 활기찬 도시였습니다. 지금도 그전통을계승한 직업 중의 하나로서주조업이있습니다. 이는시라카와 지역이나스산계(那須山系)를원류로하는아부쿠마가와(阿武隈川)유역의품질 좋고 풍부한지하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시라카와번주마쓰다이라사다노부는식산흥업(殖産興業)의진흥에힘을 쏟았습니다만,주조업도쿄토(京都)나 오사카(大阪) 등의 지역에서 숙련된 기술자를불러주조법을배우게하였고 ‘하쿠니시키’, ‘세키카와’ 등의 맛있는 술을만들게했습니다. 지금도구오슈가도 주변에는 주조업의원조 가게인 ‘오오야 추키지(大谷忠吉) 본점’을 비롯하여 ‘센코마주조(千駒酒造)’, ‘시라카와주조(白河酒造)’등이주조업을이어가고 있으며일본술에애정과열의를쏟고있습니다.
또된장, 간장양조업도성행해, 5개점포가구오슈가도 주변에서가게를운영하고 그전통을계승하고있습니다. 일본술의 향긋하고좋은향기나,간장 및누룩의부드럽고 고소한향기가전통적인가게구조와 일체가되어, 양조업이번창했던 옛 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역사적풍치를형성합니다.
지역술
그고장의최고급 쌀을원료로 하여맑고청량한 물과깨끗한 공기속에서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