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포목점 건조물군

사쿠라이 포목점櫻井呉服店은 1919년의 철도 대화재로 유소類焼한 구 사사야 유점笹屋油店 터에 덴진마치天神町의 사노야佐野屋에서 분가한 사쿠라이 소스케櫻井総助, 세이セイ부부에 의해 창업되었다.

건조물군群은 구라즈쿠리蔵造り[흙으로 벽을 바른 창고형 가옥]의 점포와 소데구라袖蔵[점내 수납창고]가 있는 구라자시키蔵座敷(곳간방]가 길에 면해 있으며, 소데구라 뒤로 소코구라倉庫蔵(일반 창고)가 줄지어 있는 배치로, 인접지인 쇼호지小峰寺 산도参道[신사나 절에 참배하기 위해 마련된 길]에는 구라蔵(곳간)가 연립하는 경관을 이룬다. 미세구라店蔵[점포와 거주 겸용]는 1919년에 발생한 철도화재 후에 목수 동량棟梁 스즈키 데쓰고로鈴木鉄五郎에 의해 지어진 기리즈마切妻[맞배지붕], 히라이리平入り[용마루에 평행한 측면으로 주 출입구가 있음] 형상의 중후한 건조물로, 내부공간은 1층은 점포, 2층은 다다미방이다. 또한, 소데구라가 있는 구라자시키도 다이쇼大正 시대의 건축으로 추정되는 기리즈마, 히라이리 형상의 건조물이며, 1층은 다다미방이 2개, 2층은 창고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지정년월일: 201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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