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마쓰이 포목점 건조물

구 마쓰이 포목점松井呉服店은 1882년경에 야스다 세이지로安田清次郎씨가 마쓰이 포목점을 개업하고 1902년에 본 건조물을 지었다. 당시에는 이곳에 두 동의 도조土蔵[흙벽으로 만든 광]가 있었는데 각각 마에구라前蔵, 나카쿠라中蔵, 오쿠구라奥蔵라고 불렀다. 1998년에 시가 취득하여 덴진마치天神町의 집회소 (덴진마치 회관) 로 사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집회소 건설공사와 함께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건물은 쓰마이리妻入り[건물입구가 용마루와 직각인] 도조즈쿠리土蔵造[사방 벽을 흙과 회로 두껍게 바른 내화구조] 형식의 2층 건물 기와지붕 구조로, 1층이 오쿠자시키奥座敷[안방], 다다미 방 2개 (약 13m2, 20m2), 도코노마床の間[일본식 방의 상좌(上座)에 바닥을 한층 높게 만든 곳으로 족자, 꽃 등을 장식]와 선반이 있다. 2층은 경계가 없고 내벽에 선반이 둘러진 수납공간 (분코구라文庫蔵) 이 있다. 2층의 용마루에는 석공石工, 십장棒頭, 동량棟梁, 시공주施主, 상량上棟 일자가 적혀 있다.

지정년월일: 2018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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